[충청신문=청양] 김하영 기자 = 청양군이 지난 24일 한국 한인홍 홍콩유한회사 본사에서 이종필 청양부군수, 청양군의회 차미숙 의장, 농협(청양군지부, 청양·정산·화성) 관계자와 한국 한인홍 간의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에 이어 각 협약기관 대표 인사말씀, 청양군 농특산물 홍콩수출 경과 보고, MOU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채소, 과일값이 급등하며 “장 보기가 무섭다”는 푸념이 일상이 된 가운데 전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상승하며 장바구니 부담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2.46으로 전월 대비 0.2% 오르며 4개월째 상승세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생산자가 공급하는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의 변화를 보
“고물가·늘어나는 ‘1인 가구’…대전시민 작고 싼거 찾는다” 제하의 본지 기사가 주목받고 있다. 계속되는 고물가에 제품을 소용량 위주로 구매하려는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유통업계가 소용량 가성비 제품으로 소비자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1인 가구 수요를 잡으려는 상품들을 내놓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다. 소포장 상품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물가 상승으로 서민 고통이 심화되는 가운데, 필수 스펙이 되어 버린 토익 등 주요 자격증 시험 응시료마저 일제히 오르면서 취준생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YBM 한국TOEIC위원회는 15일 토익 정기시험 응시료를 현행 4만 8000원에서 5만 2500원으로 9.4%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약 3년 만의 인상으로,
토익 응시료 인상됐다고? 공인영어시험 토익(TOEIC) 응시료가 '5만 원'을 넘어섰다. 당초 4만 8천 원에서 4500원 인상된 5만 2500원으로 오른 것이다.다가오는 6월 16일 정기시험부터 인상된 응시료를 적용할 예정이다. 한국 최고액권 화폐인 5만 원보다도 비싼 금액에 취준생들 사이에선 부담스러운 비용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하지만 지난 10일 YBM 산하 한국토익위원회가 공개한 지난해 전 세계 토익 응시료 현황에 따르면 국내 토익 응시료는 4만 8000원으로 주요국 중 가장 저렴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UAE)가 31만 원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도시공사가 충남대학교 학생들의 아침 식사를 위한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에 참여했다.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과 임원진은 15일 김정겸 총장을 방문해 천원의 아침 지원 기금 500만 원(5000명 지원분)을 전달했다. 정 사장은 “물가 상승에 따른 식비 부담을 겪고 있을 우리 학생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
주말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기습공격으로 대전 시중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휘발윳값은 리터당 평균 1700원에 근접했고, 경윳값은 1500원대 중반을 훌쩍 넘어섰다. 우크라이나에 이은 중동분쟁 확산이 주된 이유이다. 실제로 14일 기준 대전지역 주유소 판매 휘발윳값은 리터당 평균 1693원, 최저가는 1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는 3조6733억원(일반회계 3조2461억원·특별회계 4272억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12일 청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당초예산(3조2391억원)보다 4342억원(일반회계 4114억원·특별회계 228억원)이 증액된 것이다. 시는 올해 읍면동 순방 때 접수된 주민숙원사업 중 6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한국청과는 지난 8일 금산군청을 찾아 5000만원 상당 사과 6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한국청과에서 출하하고 있는 농산물 주요 산지의 물가안정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사과 프로젝트로 추진했으며 주요 출하처가 위치한 금산군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 농산물로 인한 물가 상승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남세종본부(본부장 이기범)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서산시에 1000만 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기탁했다. 농산물 꾸러미 기탁 자리에는 이완섭 시장과 이기범 본부장, 송연광 농협 서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주관으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마련한 농산물 꾸러미(고구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도시공사가 대전대학교에 지난해 이어 올해도 ‘천원의 아침밥’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2일 대전대에 따르면 대전대는 지난해부터 학생들에게 아침에 밥을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도시공사는 물가 상승으로 금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대학 학생의 학비 절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그동안 비싸서 망설였던 사과를 한봉지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대전지역 A마트를 찾은 김모(41)씨는 “농수산물 초특가 할인 전단을 보고 마트를 찾았다. 물가가 너무 올라 쌀 때 쟁여둬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지역 대형마트업계가 물가 잡기 초특가 행사에 돌입, 금사과로 불리는 사과 가격부터 다양한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대덕구의 역점 사업인 신청사 건립 예산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28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시구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시·구 공동현안 7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대덕구가 제안한 '일반조정교부금 대덕구 안분율 상향 조
물가 상승세가 잡히지 않고 있다. 주식 계좌는 파란불인데 물가만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는 우스갯소리마저 나온다. 올해 들어 식료품 가격이 7% 가까이 올랐다. 지난 1~2월 식료품 물가지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6.7% 상승하며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민 과일’ 사과는 일년새 71% 비싸졌다. 지난달 사과 물가
"김혜자도 이건 좀..." 8천원 백반 도시락, 당신의 생각은? 고물가 시대 믿겨지지 않은 가성비 갑 백반 도시락이 화제다. 점심 식대 평균이 1만원 이상이 된 고물가 사회에서 만 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반찬이 푸짐하게 담겨 있는 부천의 한 백반 도시락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약 150만명의 회원이 모인 유명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다시 밥장사 시작했습니다. 8000원짜리 백반 어떤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메인 메뉴인 제육볶음이 용기를 가득 채웠고 큰 포장 용기에 담긴 미역국을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충청권 경기가 제조업 생산 및 수출 증가에 힘입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4년 1분기 중 충청권 경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이번 분기 충청권 경기는 직전 4분기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제조업 생산이 소폭 증가했다. 업종별로 반도체와 석유화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은 2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전 국민 1인당 25만원의 민생지원금 지급 제안에 대해 "선거 때마다 들고나오는 현금 살포 포퓰리즘"이라고 맹공했다. 추경호 당 민생경제특위 공동위원장은 이날 한양대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현 정부와 미래 세대에 엄청난 빚더미를 물려준 민주당이 또 총선을 앞두고 무책임한
일본 금리 인상, 국내 경제엔 어떤 영향?일본이 지난 19일 8년만에 마이너스 금리를 올린데 이어 일본이 올해 한 차례 더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시각이 퍼지고 있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후 향후 추가 금리 인상 시점을 놓고 다양한 선택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지난 19일 기자회견에서 추가 금리 인상을 부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기가 언제인지가 관건이다.앞서 지난 19일 인상건도 17년 만이다. 지난 2007년 2월 이후 처음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일본의 금리 인상이
일본 금리 인상? "환율은..." 일본은행이 17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리 경제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지난 2007년 2월 이후 처음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일본의 금리 인상이 엔화 강세를 불러와 한국 증시와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일본의 금리 인상이 제한적이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한국 시장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본은행은 2016년 2월에 도입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통해 은행이 돈을 맡기면 -0.1%의 단기 정책금리(당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은 조사료 생산 기반 마련과 확대를 위해 조사료 생산관련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료 생산관련 지원사업은 국제 곡물가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국내산 조사료 이용률을 확대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15억 2000
[충청신문=청양] 김하영 기자 = 청양군이 지난 13일 칠갑산 동쪽 지역인 정산면과 목면, 청남면, 장평면에 대한 식수 공급을 위해 대청댐 수원을 정수 공급하는 공주시와 2026년까지 3년간 물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청양지역 광역상수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안정적 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하며, 향후 수선유지 비용 등 사업수행에 필요한 사항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이 최근 가파른 물가 상승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기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2024년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 는 청결한 위생 상태와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관리돼 현재
연금복권 201회 당첨번호는? 금덩이 줍는 꿈 꿨더니...1등·2등 동시 당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 금덩이를 줍는 꿈을 꾼 이번 회차의 행운의 주인공 A씨의 연금복권 201회 1등 당첨번호는 1조 472675로 결정됐다. 보너스 번호는 각조 551745 이다.1등 당첨자는 월 700만원을 2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월 546만원 정도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2명이 당첨됐다. 2등 당첨번호는 각조 472675이며 당첨자는 8명이다. 월 100만원씩 1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특히 이번 1등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모(29)씨는 퇴근 후 시리얼 등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다. 식료품 물가가 오른 탓에 매번 요리해 먹기가 부담돼서다. 김씨는 “장을 보러 마트에 가면 조금만 담아도 10만원이 훌쩍 넘는다”며 “점심은 회사에서 먹고, 저녁은 간단히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일, 채소를 중심으로 식료품 가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는 물가 상승과 시간 부족으로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아지는 대학생들을 위해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에서 추가 지원해 참여대학 및 식수 인원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정